네오위즈게임즈 FPS게임 ‘블랙스쿼드’, 태국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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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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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왼쪽)와 iDCC 이스라 디렉터,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신작 FPS 게임 ‘블랙스쿼드’가 태국의 iDCC(대표 타윗차이 푸리팁)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는 ‘블랙스쿼드’는 박보현 프로듀서를 필두로 유수의 FPS게임 개발경력을 가진 팀이 개발한 차세대 온라인 FPS게임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등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핵심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국내에서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

태국과의 이번 계약은 ‘블랙스쿼드’의 첫 번째 해외 진출이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PC 온라인 게임이 가장 활성화 된 나라로, 연 1억300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와 FPS 장르가 전체 온라인 게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블랙스쿼드’에게는 좋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퍼블리셔인 iDCC는 2010년 설립되어, ‘Battle of the Immortals’, ’12 Tails Online’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태국의 Top 5 게임회사이다.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 중 FPS게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 중 하나인데, 블랙스쿼드가 가능성을 인정 받아 태국 현지 게이머에게 선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파트너인 iDCC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DCC의 타윗차이 대표는 “우리는 회사 설립 이래 최고의 FPS 게임을 찾아 왔다. 태국에서 FPS 게임은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일 뿐만 아니라, iDCC는 인기 FPS 게임을 서비스 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태국 게이머들이 찾는 FPS 게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엔에스스튜디오의 차세대 온라인 FPS 게임 ‘블랙스쿼드’를 만나게 대단히 기쁘다. ‘블랙스쿼드’가 태국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스쿼드’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 첫 주말에만 1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신작 FPS게임 ‘블랙스쿼드’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squad.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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