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이식 연구는 난치성 질병의 극복을 위하여 무균돼지를 이용한 이종장기 이식 기술 개발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이동장기 이식 공동연구에는 서울대 의대 안규리교수, 수의대 이병천교수 등 우리나라 이종장기 이식 분야를 선도하는 석학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와 서울대는 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 이식 공동연구 추진의 일환으로 24일 이종장기 이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David K. C. Cooper 박사를 초청하여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David K. C. Cooper 박사는 피츠버그 대학의 Thomas E. Starzl 이식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500편 이상의 의학, 과학 논문을 출판하였고 장기 이식 분야의 선구자로서 현재 이종이식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번 Cooper 박사의 방문을 통해 국제적 협력관계 모색과 평창캠퍼스를 세계적 인프라로 발달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는 이종장기 형질전환 돼지생산 기술을 확보하여 바이오 장기 산업화를 선점하고 기존 첨단 의료산업과 연계시켜 고부가가치 Bio 산업 육성 및 볼거리 있는 첨단 의·과학 센터로 육성하여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 관광 인프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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