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타클로스협회와 달 컴퍼니의 제휴사인 주치의병원 교대리드치과, 리젠피부과, 강남에이스성모안과등이 함께 진행한 이 행사에는 약 350여명의 불우 이웃이 뮤지컬 '심야식당'을 무료로 관람했다.
행사를 주최사 달 컴퍼니는 "다가오는 연말, 쌀쌀해지는 날씨 속 따뜻한 감성으로 지치고 힘든 주위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의 상처를 감싸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심야식당'은 일본 아베 야로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신주쿠 뒷골목에서 간판도 없이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운영되는 작은 식당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 마스터를 중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손님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며 서로의 텅 빈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다.
따뜻한 위로와 오감을 자극하는 뮤지컬<심야식당>은 2015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만 7세이상 관람가능. R석 7만원 / S석 5만원. 070-4648-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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