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창조경제박람회 D-1…‘배달의 민족’ 개발자·‘미생’ 원작자 등 유명인사 총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6 0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2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각자의 창조적 지혜와 경험, 도전정신 등을 국민과 공유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배달의 민족’을 개발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인사이트플러스’의 연사로 나서 ‘창의적 자신감’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재외 한인과학자, 유명 창업가, 문화예술인, 건축가, 방송인 등의 연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사이트플러스’와 관객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잭슨유전체의학 연구소 소장인 찰스 리 교수는 최신 유전체 기술 플랫폼을 이용해 인간 유전체 변이를 연구하는 임상 세포 유전학자로, 박람회에서는 ‘한국 유전체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로봇다리’로 불리는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많은 일을 이루어 냈던 자신의 체험담을 ‘도전이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들려준다.

다양한 편집기법과 그래픽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할리우드의 기술과도 경쟁할 만한 역량을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은 ‘VFX 기술 발전과 영화의 미래’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여성 산악인 세계 최초로 8천m가 넘는 히말라야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오은선 씨, ‘뽀통령’ 뽀로로를 만든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배상민 KAIST 교수 등도 창조적 지식과 통찰, 경험을 주제로 지식강연을 펼친다.

또 신·구 만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웹투니스타 열린 토크콘서트’와 최근 드라마로 더 큰 인기를 끄는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이재문 PD 등이 참여하는 ‘패널형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인사이트플러스 강연 및 토크콘서트는 박람회 공식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