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 50주년 기념행사 가져

▲ 28일 세종문화원장(왼쪽)이 그동안 공로가 많은 일가집 오영철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방문화를 선도해 온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28일14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춘희시장 및 임상전의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50주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상으로 송암 민복기 선생님과, 문화원장의 공로패와 감사패, 그리고 세종시의회 박영송의원, 무형문화재 23호 강정숙선생, (주)일가집 대표 오영철회장, 50년사 편집에 애를 쓰신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세종향토사연구소 송길용 위원이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임영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선도를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한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세종문화원 임원들의 50년을 향한 다짐과 더불어 이지역 문화예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