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79달러(4.2%) 내려간 배럴당 63.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2.81달러(4.07%) 하락한 배럴당 66.26달러에 거래됐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의 타리크 자히르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 당 65달러 수준에서 6∼7개월 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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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애덤 롱선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개입이 없으면 시장은 균형을 잃을 것”이라며 “2015년 2분기에 원유 공급과잉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값은 올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물 금 가격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5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194.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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