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숙명인에 조선혜 회장·강화자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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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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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숙명여대 제29대 총동문회 2014년 송년 이사회에서 올해의 숙명인상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미선 SBS아나운서,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 배경자 사회복지법인 백산 이사장, 정순옥 총동문회장, 황선혜 총장,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숙명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 한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숙명인으로 조선혜 지오영 회장과 강화자 베세토오페라 단장이 선정됐다.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는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9대 총동문회 2014년 송년 이사회에서 조 회장과 강 단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숙명인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각계각층에서 모교와 동문회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엔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총동문회 측은 “한국 최초의 여성 연출가인 강화자 베세토오페라 단장은 올해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국내 창작 오페라인 춘향전을 공연해 공로상을 받는 등 전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한국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가 있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뿐만 아니라 예방의학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받았고 이밖에도 숙명문화재단, 아림장학재단 등을 통해 인재육성과 사회봉사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SBS 8시 뉴스를 진행하고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하고 있는 정미선 아나운서에게 아름다운 숙명인상을, 자립지원 및 가족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백산의 배경자 이사장에 숙명 NGO상을 수여했다.

약업계에 종사하며 후학양성을 위해 모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지원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에게는 공로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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