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미래물류기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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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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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은 오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종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는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등 5대 신기술 등장과 이로 인한 물류환경에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초청강연에서는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로봇 기술현황 및 수준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장의 ‘사물인터넷 등장 및 표준화 현황’ 장재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웨어러블로봇 팀장이 ‘착용로봇의 국내외 개발 현황 및 기술내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최신 기술의 물류산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5대 신기술이 어떻게 물류현장에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사물 인터넷은 조영빈 KT 매니저, 로보틱스는 박노철 연세대 교수, 드론은 박동주 서울 시립대 교수, 3D 프린터는 신양재 로지스올 연구소장, 빅데이터는 김태복 인천대학교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부, 산업계, 학계 관련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현보 포항공대 교수가 좌장으로 선정됐으며 토론자로는 민상기 기획재정부 신성장정책과장, 이안호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 이성훈 국토교통부 물류시설정보과장, 어재혁 CJ 대학통운 상무, 김필립 천마물류 대표 등이 나서 5대 신기술에 대한 각계의 의견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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