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성(性)문화센터 ‘아우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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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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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9일 전태헌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性)문화센터 ‘아우름’ (장안구 조원동 소재)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방송댄스와 성교육 인형극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총 720㎡의 면적에 자궁방·거울방·사춘기의 방·미디어속의 성·가정의 방·이성교제 방·우주속의 나 등 7개방으로 이뤄진 성교육 체험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의 이론 중심적인 단편적 성교육을 벗어나,아동과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성교육 △부모 교육 △교사 교육 △성교육전문가 양성 교육 △청소년 성 동아리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예약은 수원시 청소년 성문화센터(031-251-1590, www.suwonsay.or.kr)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성문화센터 개소로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 과 정보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전문화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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