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킹덤 오브 히어로’ 동남아시아 3개국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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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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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FF스튜디오 정현초 실장(왼쪽)과 IAH 사업총괄 조나단 쉐 본부장,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IAH(대표 롤랜드 옹)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킹덤오브히어로’의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금) 밝혔다.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5년 내 영어 버전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의 현지 서비스를 맡은 IAH는 ‘스타크래프트2’, ‘GTA4/5’,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최대 게임 업체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핑거나이츠’는 스마트폰 조작에 최적화 된 터치&슬라이드 방식의 ‘땡기는’ 전투를 채택해 다양하고 화려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RPG로,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킹덤 오브 히어로’는 헥사곤(6각형) 형태의 전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게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전략 요소를 강화한 RPG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대표 퍼블리싱 업체인 ‘IAH’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모바일게임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며 “IA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AH의 롤랜드 옹 대표는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는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땡기는 전투 방식과 핵사곤 형태의 전쟁 시스템이라는 특색을 가져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우수한 개발력과 다년간 축적해 온 IAH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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