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가맹업주 혜택 강화 위해 ‘사장님사이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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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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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가맹업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업주 전용 관리 플랫폼 ‘사장님사이트’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는 배달 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담겨 있다.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꽃보다 매출’의 전문가 특별 강연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고 ‘치킨 프랜차이즈의 역사’, ‘중국집이 쉽게 망하지 않는 이유’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는 외식 경영 전문가의 칼럼을 볼 수 있다.

열악한 국내 배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트라이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민트라이더’는 배달원에게 오토바이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배달 운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캠페인으로 ‘사장님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사장님사이트’의 장점이었던 과학적인 주문통계 분석, 광고 효과 분석, 간편한 업소 정보 수정, 댓글 관리 기능 들은 좀 더 보기 편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메뉴 구성으로 고 연령대의 업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장님사이트’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장님사이트에 로그인하여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자에게 배달의민족이 자체 제작한 배달 전용 가방을 증정한다.

증정되는 배달 가방은 작년 말 패션 가방 브랜드 ‘로우로우’와 합작한 제품으로 로우로우의 가방 디자이너들이 배달원의 활동을 분석한 뒤 실용성을 극대화하여 만들었다. 이벤트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의 ‘사장님사이트’는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모바일 사장님사이트’에 접속하면 주요 기능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민족은 광고 효과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의 가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끊임없이 찾아 개선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혜택과 정보들을 사장님사이트에서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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