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경찰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4일 오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을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숙은 지난 2009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가수뿐 아니라 컴퓨터 조립, 요리·자동차 정비 등 체험 위주 블로그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파워블로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숙은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자 본인이 직접 경찰의 아동학대 근절 활동을 체험 후, 블로그를 통해 유용한 정보 등을 알리고자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위촉 행사 후에는 수원중부경찰서 아동안전 담당 경찰관 및 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치안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홍보대사 지숙은 “직접 체험해보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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