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0년 동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U-CAMP’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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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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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10년 동안 꾸준히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LG CNS는 5일 서울 마포구 LG CNS 파트너교육센터에서 제21기 ‘U-CAMP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U-CAMP과정은 LG CNS 협력회사의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LG CNS IT전문가들이 IT기술역량, 일하는 방식의 노하우 등을 교육해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지난 2006년, 중소 협력회사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LG CNS의 신입사원 교육인 VCC(Value Creation Course) 과정을 모델로 개발됐으며,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운영해 오고 있다.

U-CAMP과정은 14주 동안 자바(Java) 프로그래밍,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 등 프로그램 구현기술, 품질, 방법론 등을 교육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필기/실기 평가, 워크숍, 프로젝트 평가, 고객 마인드 향상, 학습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수 기준을 만족할 시에만 수료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U-CAMP과정은 10개 협력회사에서 추천한 총 2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LG CNS U-CAMP과정은 대-중소기업 상호 윈-윈의 상생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협력회사 입장에서는 LG CNS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 기회가 되고, LG CNS 입장에서는 협력사의 검증된 인원이 프로젝트에 투입돼 안정적인 인력 풀로서 활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U-CAMP과정은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대표이사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IT업계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LG CNS 협력사 디지털플러스시스템 정계관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U-CAMP 과정이 신입사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 신입 모집은 반드시 U-CAMP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채용 전통이 생겼다”고 밝혔다.

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는 “신입사원 채용시 다른 기관의 교육 수료생보다 U-CAMP 출신 교육 수료생들이 회사 현장에서 일하는 결과를 보면 1.5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교육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LG CNS는 U-CAMP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65개 협력회사, 총 1100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며, 협력사 인력 지원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수상 성과를 나타냈다.

LG CNS 이기선 상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LG CNS의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금융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협력회사 임직원 기술교육 △경영지원 등 실효성 있는 상생활동을 통해 협력회사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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