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2일 오전 개최된 주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각종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사항을 반영, 불필요한 대면회의를 줄이고 PC 영상회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서 간 업무협의 시 영상회의를 활성화해 회의자료와 이동시간을 절감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이끄는 회의문화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나라e음 정부통합 의사소통시스템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체계이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따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공직사회에 보다 적극적 활용해야 한다.”라며, “세종시가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켜 업무부담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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