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어진 '13일의 금요일'…네티즌 "내일 밸런타인데이가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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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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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3일의 금요일'이 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13일의 금요일보다 월요일이 더 무서워요" "13일의 금요일. 집에 가서 제이슨이나 볼까?" "오늘 13일의 금요일이군. 나이를 먹으니 이제 무감각해지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더 무서운 것은 내일이 밸런타인데이라는 것이다" "밸런타인데이 전날이라 공포가 두 배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니까 집에 빨리 가야겠어" 등 반응을 보였다.

'13일의 금요일'은 13일인 금요일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되는 날을 말한다. 특히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기 때문에 더욱 불길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980년에는 숀S. 커닝햄 감독이 이를 주제로 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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