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과거 '가족끼리 왜 이래' 속 프러포즈 장면 화제…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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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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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사진=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상경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가운데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의 한 방송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43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으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은 문태주(김상경)가 차강심(김현주)에게 만취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봉의 주사 테스트에 통과한 태주는 강심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이 반지를 받으면 나한테 평생 코 끼는 거다"라고 말했고, 강심은 "잘 안다"고 대답하며 반지를 받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대단하네", "힐링캠프 김상경,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힐링캠프 김상경, 가족끼리 왜 이래 재미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경은 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들었다. 정말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아내는 날 떨게 한 첫 번째 여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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