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vs 울산 나얼…출연진 일제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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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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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과 레이싱모델 연지은의 노래 실력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1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가수 윤민수는 외모만으로 음치를 고르는 1라운드에서 연지은을 지목해 탈락시켰다. 탈락 후 마이크를 잡은 연지은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음치판정단에게 충격을 줬다. 연지은 무대에 윤민수는 "매니저 계약서 좀 갔다 줄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무대 보러 가기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방성우 무대 보러 가기

또한 '울산 나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방성우씨의 노래실력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성우씨는 나얼의 '귀로'를 선택했고, 마치 가수같이 고난도 기교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음치로 선정돼 탈락한 방성우씨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것 같았다. 그래서 재미로 하게 됐다. 윤민수와 듀엣 무대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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