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타이거JK “아버지가 먼저 윤미래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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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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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타이거JK가 친 아버지와 아내 윤미래의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 ‘사랑꾼 특집’에는 배우 심혜진과 김성은, 가수 별, 요리사 레이먼 킴, 타이거JK가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나보다 아버지가 먼저 윤미래를 만났다”며 “모 휴게소에서 윤미래를 만난 아버지는 ‘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여자’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윤미래가 아버지와 이야기를 오래 나눴다”면서 “아버지가 나한테도 ‘네가 좋아할 것 같은 귀여운 여자를 만났다’”고 과거 인연을 밝혔다.

여전히 윤미래를 보면 설레인다는 타이거JK는 “어렸을 적 꿈에서 이상형 얼굴을 봤는데 윤미래랑 똑같았다”면서 “우연히 만났을 때 첫 눈에 알아봤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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