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디스 발언? "유재석 과연 좋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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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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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디스 발언? "유재석 과연 좋은 사람인가"

힐링캠프 김제동이 유재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MC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제동은 500여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여러가지 삶의 교훈과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김제동은 '유재석이 좋은 사람인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유재석이 되게 착한 것 같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유재석과의 일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은 자신이 브라질에 촬영을 갔던 당시를 떠올리며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하러 갔다. 그런데 그 사람 집에 연락없이 가서 촬영을 했다. 근데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다. 내 집인데”라며 유재석의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은 “유재석이 전화를 하더니 ‘너희 집 치워라’고 말하더라. 무슨 일이냐고 묻자 촬영을 했다고 하더라. 어떻게 들어갔느냐고 물었더니 비밀번호를 안다고 하더라”며 “그렇게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의 판단은?”이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결성된 '무한도전 응원단' 후발대에게 자신의 집을 흔쾌히 빌려준 바 있다.

​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언급에 네티즌들은 " ​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에 쌓인게 많은가", "​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김재동이랑 친한가보다" , "​힐링캠프 김제동, 친한 사이면 그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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