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00원 희망 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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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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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마을 주민 위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벽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0원 희망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희망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100원 희망택시’ 시범지역 4개 마을을 선정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이날부터 10개 읍면 24개 마을에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희망택시 운행은 마을 주민들이 해당 면 또는 인근 면소재지의 택시를 선정해 요청하면, 날짜와 시간·장소에 따라 주 2회 정도 마을에서 가까운 승강장 또는 면소재지까지 운행한다.

탑승자는 이용 요금 중 100원을 부담하고, 시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지 마을의 어르신들이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왕래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100원 희망택시’ 운행을 계기로 불편함을 덜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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