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 전북 4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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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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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원하기 위한 특성화고 162개교를 선정했다

2일 종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 학교 160개교를 포함 올해 신규 신청한 5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발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계속 지원 학교 145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 17개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특성화 교과 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총 286억원이 지원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사[자료사진]


전북지역에서는 기존 참여학교 3개교(부안제일고, 이리공고, 전주생명과학고) 외에 이번에 신규로 완주 삼례공고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올해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인력난 해소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210여개 특성화고가 참여해 졸업예정자 7만9,0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도 전국 특성화고(50.3%, 499개) 보다 훨씬 높은 취업률 58.4%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전북지역 4개 특성화고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수급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지방청 차원에서도 사업 운영 내실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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