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일 '한국정원 산업 현황과 전망'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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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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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는 발판 기대'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원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정원 문화 선진국인 영국 정원 디자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들을 수 있다. 또 국내 정원 관련 부처와 학회, 조경·화훼·가드닝 제품 제조 관련 산업체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토론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돼 대한민국 정원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이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는 발판의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유미 원장은 "우리 고유의 정원문화를 발굴하고. 산업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찾아가는 정원'에서 내가 '만드는 정원'으로 정원 문화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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