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과거 투투멤버였던 김지훈 장례식장 못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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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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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황혜영이 과거 투투 멤버였던 김지훈의 장례식장에 가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황혜영은 "김지훈 사망소식을 들었을 때가 임신 마지막 달이었다. 그때 거동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혜영은 "김지훈이 사망했다는 말은 바로 알지 못했다. 발인 전날 어떤 기자가 전화해 '장례식장에 안 오냐'고 물어보는데 그때 알았다. 사실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황혜영은 "TV 보면서 그때 활동했던 친구들이 나오면 김지훈에게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도 든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황혜영 이지현 현영이 출연하는 tvN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예능과 달리 육아의 진짜 주체인 엄마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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