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화재예방 대책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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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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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재발생 현황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삼숭동 자이아파트 화재를 비롯하여 각종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338건의 화재로 9명의 인명피해 및 110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주택화재 51건, 공장화재 98건으로 다른 장소보다 발생건수가 월등히 높았으며 원인별로는 주택화재의 경우 담뱃불 및 음식물 조리시 부주의가 공장화재의 경우 전기 및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주택화재 예방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민방위 교육 및 각종 기관·단체 교육시 화재예방동영상을 상영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화재예방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소방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화재를 예방대책으로 ▲양주소방서와 기업인협의회 합동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 ▲취약공장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 ▲화재예방 자율점검표 배부▲화재대비 현장훈련 실시 ▲교육훈련용 연기소화기를 구입하는 등 소방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훈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2014년도 화재발생현황을 원인별, 장소별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대책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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