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깡패' 정인영 아나운서, 골반퀸답게 "치마가 엉덩이 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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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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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맥심코리아 홈페이지로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인영 KBS 아나운서가 남다른 골반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013년 남성잡지 맥심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정인영은 '다리길이만 110㎝다. 맞는 바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사이즈 맞추기가 힘들다. 골반도 커서 허리에 맞추면 엉덩이가 끼고, 골반에 맞추면 허리가 남는다. 그래서 외국 브랜드 중 바지 기장이 34인치로 나오는 걸 주로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치마를 입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도 정인영은 "치마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입으면 무릎까지 적당히 가리는데 예쁜 치마를 입으면 미니스커트가 된다. 심지어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엉덩이 가리개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인영 아나운서는 전현무 변정수와 함께 KBS W '마카롱'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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