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직장협의회 노조 전환…개별노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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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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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가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이란 간판을 달고 새롭게 출범했다.

공노조는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협 해산 및 공노조 창립총회를 열었다. 앞서 공노조는 지난해 12월 노조전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고, 총투표수 418표 중 찬성이 400표(95.69%)로 나타나 노조 전환을 결정했다. 반대는 18표였다.

이날 총회에서 명예조합원을 제외한 유권자 99%이 찬성 속에 규약 제정과 임원 선거가 진행됐다. 신임 노조 위원장은 지가관리팀에 근무하는 김철호(45·세무7급) 주무관이 맡았다.

김철호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조합원의 권익 증진은 물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과 같은 말 같은 행동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질 것"이라며 "조합원 개개인의 다양한 소리와 생각을 수용하고, 조율해 노동조합의 소리와 뜻이 집행부에 관철되도록 발로 뛰는 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개별노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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