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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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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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부패척결, 산불예방, 국제행사 등 모두의 노력 강조

경북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과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상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의 부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 주요추진 현황보고에 이어 국·도정 현안사항의 실천방안을 비롯해 공직 청렴도 향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촘촘한 그물망식 안전진단 실시와 도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당부했고, 최근 잇따른 산불에 대해 철저한 예찰과 주민계도로 확실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다가오는 주말 청명‧한식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무엇보다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내부적인 소통과 혁신을 강화해 청렴경북, 일 잘하는 경북으로 우뚝 서도록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3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협조, 구제역/AI 차단방역 강화, 해빙기 저수지 등 안전관리실태점검 철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와 같은 주요 현안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부단체장들은 국‧도정을 연결하는 일선의 선봉이다”며,“도민 모두가 우리를 믿고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함께 가자”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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