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 피어나는 계명대로 오세요" 계명대 행소박물관 '벚꽃과 함께하는 유물이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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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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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행소박물관 옆 벚꽃길 전경. 사진=계명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야간 특별 개관 및 전시된 유물을 설명하는 '벚꽃과 함께하는 유물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물이야기는 캠퍼스의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며 행락객들을 위해 관람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했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은 학예사가 유물을 직접 설명하는 전시 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는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 벚꽃을 즐긴 뒤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1986. 12. 5. 지정)인 신당동 석장승을 거쳐 특별전시실의 민화전시와 상설전시실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달의 문화재' 코너로 김천 송죽리 유적 제7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돌대문토기'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오른손에 연봉오리를 잡고 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
 

                                              [계명대 행소박물관 옆 야간 벚꽃길 전경. 사진=계명대 제공]


유물이야기 참여를 희망하는 계명대 학생 및 대구시민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053-580-6993, http://hengsomuseu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2004년 개관해 2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 국보전, 헝가리 함스부르크 왕가 보물전 등 전시 행사가 자주 열려 문화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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