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도리화가’ 등 개봉 앞둔 이동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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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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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동휘가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법률 사무소 실장 이경 역에 캐스팅됐다.

이동휘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이혼전문 법률 사무소 실장 이경 역할을 맡아 조그마한 마음의 소유자로 척희(조여정)의 한 마디에 꿈쩍도 못하면서도 미운정까지 들고 마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경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활력소로서 이동휘는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연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동휘는 지난해 영화 ‘타짜-신의 손’과 KBS 수목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동휘는 올해 개봉 될 영화만 3편일 정도로 실력을 갖춘 배우다.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대중에게 이동휘라는 배우의 이름과 연기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벌써부터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과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된다.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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