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아시아녹화기구,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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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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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산림 복구 양묘장 조성 협력”

▲최근 산림조합중앙회와 아사아녹화기구가 북한산림복구 사업을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아시아녹화기구(상임대표 김동근)간 남북 산림협력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향후 북한 산림복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양묘장을 조성키로 했다.

지나달 30일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북한의 훼손된 산림이 복원돼야 우리의 산림과 생태계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북한지역 산림녹화를 위한 자본과 정보, 기술 등에 대한 상호 협력과 산림 복구에 대한 계획 수립, 수종개발, 기술지도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사업을 추진을 하기로 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산림을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녹화 성공국으로 만든 중심기관으로, 현재 북한 산림복구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유일한 기관으며 강원도와 경기북부 지역에서 북한 산림복구사업을 대비한 양묘사업을 전개 중이다.

아시아녹화기구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비정부 민간주도형 국제협력기구다. 고건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이 지난 2009년 ‘기후변화센터 북한산림녹화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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