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두산 전에서 한화 마무리 투수 윤규진은 박정진에 이어 8회 등판해 5타자를 상대로 무안타 4삼진으로 시즌 2세이브를 달성했다.
윤규진이 만점 활약을 펼친 가운데 그의 부인 탤런트 조하진도 조명받고 있다. 윤규진과 지난 2010년 결혼한 조하진은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MBC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도 탤런트 출신이다.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한 조명진은 과거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 ‘호텔리어’ ‘제5공화국’ ‘주몽’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뉴하트’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1년 12월 유하나와 결혼한 이용규는 올시즌 김성근 감독의 한화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전 우익수 2번 타자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에서 2일 기준 4할3푼8리의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과 아내를 둔 야구선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송정과 결혼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와 결혼한 한화 이글스 김태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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