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오늘 원피스도 5만원…시계는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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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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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부선이 고가의 옷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에 김부선과 가수 김흥국, 배우 이훈,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김부선씨가 입었던 옷이 고가라는 논란에 SNS에 ‘5만원 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원이다. 짜샤’라고 남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부선은 “오늘도 5만원 짜샤”라며 “이건 칸에서 사왔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시계는 좋아보이는데?”라고 묻자 김부선은 “이것은 진품입니다. 조카를 제가 서울대 졸업 시켰어요. 제주도 사는 언니가 고마움의 표시로 사준 시계”라며 “500만원에 샀는데 지금은 8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김흥국은 “시계 어디꺼냐? 결혼 25주년에 우리 아내 하나 해주고 싶다”고 물었고 김부선은 “오빠 이거 500만원에 팔게”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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