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업체, ‘RSA 2015 콘퍼런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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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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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 ‘RSA 2015’에 참가한다.

RSA2015는 ‘CHANGE(Challenge today’s security thinking)’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안랩·파수닷컴·지란지교소프트 등 국내 내노라하는 보안 업체들이 총출동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섰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POS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원스톱 보안 솔루션 ‘V3모바일 시큐리티’ 등을 소개한다. 알랩은 올해로 네 번째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역시 네 번째로 콘퍼런스에 뛰어든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RSA 2015에서 북미 시장용 신제품 ‘다이렉트폴더’를 공개한다. 다이렉트폴더는 쉽게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솔루션이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내부 위협과 APT 공격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전시한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을 기반으로 파일 자체를 암호화하고 세분화된 권한제어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큐브피아(대표 권석철)는 해커 공격 기법을 활용한 신개념 솔루션 ‘권가 시리즈’를 출품한다. 보안팀은 공격자에게 보이지 않는 스텔스모드로 해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공격자가 거쳐 온 외부망과 침투 중인 내부망 접속점을 즉시 파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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