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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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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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2일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 774kg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촬영]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문성 병원장과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채민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가출 청소년을 위한 '청개구리 밥차'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랑의 쌀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교직원 후원 기부금을 통한 지정기탁사업과 국가지원사업, 협약 재단사업 등을 통해 본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난해에만 9억 5500 여 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개원 해인 2001년에 결성된 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 힘써 순천향의 창립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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