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과 열애 유리, 프로야구 LG 트윈스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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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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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의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지난해 유리가 LG 트윈스(이하 LG)의 경기를 관람한 사실이 화제다.

20일 오전 일요신문은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두 사람은 11월 중순부터 인천 을왕리 소재의 한 음식점이나 서울 소재의 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2월에는 강남 소재의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평범한 연인들과 비슷한 데이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유리는 지난해 친 오빠와 함께 LG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람했다. 당시 LG 모자를 쓴 유리는 LG 응원석에서 응원을 펼쳐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설의 상대인 오승환은 지난 2005년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해 201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일본 진출 첫 해 2승 4패 39세이브를 기록해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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