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 한국근현대미술교과서 16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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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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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자료박물관장과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이 한국근현대미술교과서 16점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에 기증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기도 한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은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들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활용될 때 보다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은 『고등소학 신정화첩 제2학년 남녀생공용』(1912, 문부성 발행), 『보통학교도화첩 / 제3학년 아동용』(1926, 조선총독부 발행), 『심상 소학도화 / 제5학년 남아용』(1941, 문부성 발행), 『미술 3』(1956, 문교부 발행) 등으로 일본 문부성과 조선총독부 시기를 거쳐 해방 이후 시기까지 한국근현대에 미술교육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중요유물들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달진 관장은 "기증받은 자료들을 토대로 전시와 연구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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