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기상청 날씨 예보,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 “제주 전남 남해안 30일까지 비 소식”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기상청 날씨 예보,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 “제주 전남 남해안 30일까지 비 소식”…기상청 날씨 예보,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 “제주 전남 남해안 30일까지 비 소식”

수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겠다.

특히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의 비가 쏟아지면서 남해안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 비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9일 밤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3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제주도 산간 20∼60㎜, 전남·경남·제주 10∼40㎜,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5∼2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경상북도 5㎜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부산 21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등이다.

강원도와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호남권과 제주권이 '좋음'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내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