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김소연 허브농원 데이트…러브라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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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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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사진= ㈜김종학프로덕션ㅣ㈜도레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순정에 반하다'의 남녀 주인공 정경호와 김소연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 시청자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순정에 반하다' 녹화는 향기로운 허브가 가득한 한 농원에서 진행됐다.

허브농원에서 즐거운 데이트 장면을 촬영한 정경호는 "장소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실제로 놀러 온 기분이 들어 스텝들과 봄소풍에 온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김소연 역시 "장소 때문인지 진짜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두근거리고 설렜다"고 전해 그들이 보여줄 달콤한 데이트 장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에서 정경호는 순정(김소연)의 전 남자친구 동욱(진구)의 심장을 이식받고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겪는 민호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민호는 자신의 심장에 대한 진실을 알고 순정을 사무적인 관계로만 대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끌림에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로 결심한 상황이다. 순정 역시 변화된 민호의 모습에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고 있어 시청자의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민호와 순정의 관계가 이번 허브농원 데이트를 통해 어떻게 진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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