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지연, 김종민 눈만 마주쳐도 웃음 "따뜻하고 남자답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정글의 법칙' 임지연과 김종민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임지연은 류담이 이상형을 묻자 ‘김종민’을 꼽으며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임지연은 “(방송에서 봤을 때는) 어리바리한 모습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남자답다. 든든하면서도 재밌다”며 김종민에 대한 진심 어린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류담이 김종민에게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하자, 임지연은 “싫다고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과 함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생존을 시작하기 전, 사전인터뷰를 통해서 임지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김종민은 류담이 전달해준 임지연의 진심을 듣고 “(류담에게) 내가 양복 한 벌 사줄게”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임지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어필에 나서기 시작했다. 임지연이 나타나자 힘을 자랑하듯 장작을 두 손으로 쪼개며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결국, 김종민과 임지연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챈 듯 눈만 마주쳐도 서로 웃어 보이며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했다.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두 사람이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글의 첫 번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10시에 마지막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