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성지 브랜드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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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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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발연, 2017년 세계대회 선결과제-효과 극대화 방안 제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오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전북 무주를 글로벌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원의 성지 브랜드화와 태권도 관련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발전연구원은 26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세계태권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5대 선결과제와 5개 분야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을 제안했다.
 

▲무주 태권도원 박물관[자료사진]


전발연은 구체적 선결과제로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 △연계도로망 구축, △태권도원 핵심시설 국가사업 전환, △태권도 특구 지정, △태권도 서포터즈 육성을 꼽았다.

더불어 태권도원 인근을 테마형 태권도 특구로 지정해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된 독특한 모델로 개발하고, 국내외 2017명을 서포터즈로 임명해 태권도 성지 무주의 이미지를 세계 각국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발연은 또 △태권도 월드투어, △전북태권도 역사 정립, △태권도 한류 마케팅 사업 등도 제안했다.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분야도 제시됐다.

마을기업 등을 활용한 태권도 연계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과 태권도 관광 해설사 육성 및 무주스테이 사업, 3D 프린팅을 통한 태권도 피규어 상품 등 태권도산업 육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주민협정제도 사업 도입, 다문화가정을 통한 통역자원봉사 등 자원봉사 운영, 초등학교와 참가 국가를 연결한 1초등학교 1국가 자매결연 사업 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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