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청투데이는 “A병원에 2일 입원해 역학조사를 받던 의심환자 2명 가운데 40대 여성 1명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평택의 최초 감염자를 진료했던 의료진이다.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의심환자로 분류돼 국자지정입원치료병상인 A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병원 관계자는 “이 환자가 내원 당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출입구로 이동해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내원했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