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안 해도 돼요~㈜GCMC,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 자국통화 결제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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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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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GCMC(대표 한석경)는 오는 15일부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총지배인 마티아스 수터)에 DCC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는 자국통화결제 서비스로, 자국이 아닌 해외에서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일본인 관광객이 국내 호텔에서 숙박을 이용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원화로 청구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치 환산이 어렵다. 그러나 DCC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원’뿐만 아니라 일본 통화인 엔(¥)으로도 가치를 환산, 가격을 ‘원’과 ‘엔’으로 동시에 보여줘 소비자가 원하는 통화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소비자가 결제할 당시의 환율과 카드사에서 청구할 당시의 환율이 달라 적용 환율 또한 달라진다.

이에 실구매액보다 많은 금액을 청구 받는 불편이 있었다. DCC 서비스는 소비자가 결제할 당시의 환율을 적용한 금액을 청구하기 때문에 이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CMC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 DCC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홍콩(HKD), 대만(TWD), 영국(GBP), 싱가포르(SGD), 캐나다(CAD), 호주(AUD), 태국(THB), 러시아(RUB), 몽골(MNT) 등 23개국의 외국인이 비자(VISA), 마스터(MASTER), 제이씨비(JCB) 카드로 결제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서울 서남권 최초의 특 1급 호텔로, 인근에 디큐브시티, 타임스퀘어 등 대형 쇼핑몰과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공항과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해 한국에서 여행을 하거나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GCMC의 고도의 기술력을 적용한 DCC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결제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GCMC는 순수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DCC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국내기업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래로 이비스 호텔, 파크하얏트 부산 등 특급호텔뿐 아니라 제일모직, ZARA 등 의류업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병원, 여행사, CJ푸드빌, 베니건스 등 요식업체, 카지노 등 다양한 업계에 선진화된 DCC 서비스를 선보여 한국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해왔다.

최근에는 KT금호렌터카에서 업계 최초로 GCMC의 DCC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홍보 담당자는 “DCC 서비스 도입으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자국의 통화로 결제하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고객들의 호텔 이용 만족도 기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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