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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출신 "17살에 모르는 남자와 호텔 갔다"…성상납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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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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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로 활동 중인 다치바나 리사가 과거 걸그룹 연습생 시절 "나이 많은 모르는 남자와 호텔에 갔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일본 걸그룹 AKB48 연습생 출신인 다치바나 리사(21)가 자신이 과거 성상납을 했다고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걸그룹 연습생 활동을 접고 AV(성인물) 배우로 데뷔한 다치바나 리사는 “AKB48 연습생 시절 연상의 남자와 호텔에 갔었다”며 “좋아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다치바나 리사는 당시 17살이었다.

다치바나 리사는 AV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성에 대해 좋은 추억이 없었다”며 “남자에 관한 편견이 바뀌고 성격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다치바나 리사는 과거 AKB48 9기 연구생(연습생) 다카마츠 에리로 활동하다 이후 AV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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