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민이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운임비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다.
연중으로는 안양시민이 울릉도에서 관광지를 찾으면 이용요금 면제 또는 최대 50% 할인혜택을 보게 된다.
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릉군으로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이는 울릉군민이 일반적으로 적용받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매우 파격적인 혜택이다.
한편 안양시와 울릉군은 지난 1996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어 20년 가까이 우호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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