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최고의 부산중소기업인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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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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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하태권 ㈜서영, 안준학 동아제이티(주), 김효성 대창마린테크(주), 이만우 동아전기공업(주), 최동준 부영씨에스티(주), 김성광 ㈜티엠지코리아, 표근봉 ㈜화영오토텍 대표 등 총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사업체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시상하고 기업운영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98명의 우수 중소기업인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 중 (주)서영은 1993년 7월에 설립, 자동차 엔진 주조용 금형제조 업체로 기술력과 품질능력을 갖춘 최고의 금형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업체이다.

동아제이티(주)는 2003년 2월에 설립, 선박용 전기판넬 및 수배전반 자동제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유압크레인 국산화 등 해양플랜트 분야 국산화에 앞장 서고 있다.

대창마린테크(주)는 1990년 10월에 설립, Rigging Hardware 전문 생산업체로 신제품 출시 및 방위산업 매출의 증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이다.

동아전기공업(주)는 1999년 1월에 설립, 차단기 및 전자접촉기 생산업체로 세계 최초 신기술 인증을 받은 ZCT 내장형 배선용 차단기 및 TWIN 4극 누전차단기를 개발했다.

부영씨에스티(주)는 1999년 12월에 설립, 고압가스 및 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업체로 극저온 분야 최고의 기술 및 ISO9001인증 등 품질분야 신임도가 높은 업체이다.

(주)티엠지코리아는 2006년 7월에 설립, 기어박스 엑츄레이터 생산업체로 사우디아라비아 담수화 사업 및 원자력 프로젝트 자격 획득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체이다.

마지막으로 (주)화영오토텍은 1993년 4월에 설립, 자동차용 Wheel Hub 생산업체로 높은 수준의 정밀가공 기술 및 설비, 모든 공정의 자동화로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 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의 혜택도 받는다.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시청사 1층 로비에 위치한 ‘부산 기업홍보관’ 내 수상 기업체와 제품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 시 단위 주요행사 초청 등의 혜택도 누린다.

한편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은 7월 1일 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진행되며,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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