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미니 PC-OTT 결합 ‘에브리온TV 마스터’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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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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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의 N스크린 TV 서비스 에브리온TV는 '에브리온TV 마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브리온TV 마스터는 미니 PC에 온라인영상서비스(OTT)가 결합된 제품으로, TV의 HDMI 단자에 에브리온TV 마스터를 연결하면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내장돼 있어 다양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게임은 물론 영상 재생, 문서 작업, 파일 공유와 같이 PC에서 하던 작업을 TV 등 모든 스크린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에브리온TV’ 앱이 자체 내장돼 있어 에브리온TV의 250여 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에브리온TV 마스터는 이날부터 ‘G마켓’을 통해 정식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11번가와 옥션 등 모든 오픈마켓으로 판매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출시가는 14만9000원이다.

한편 현대HCN은 에브리온TV 마스터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유선 마우스와 4만원 상당의 PISnet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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