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가면' 13회에서는 지숙(수애)이 서은하로 살기 전 함께 매장에서 일했던 말자(황석정)와 명화(박연수), 그리고 여부장(박준면)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애틋하게 지냈던 말자와 명화에게는 좋은 명품백을 전해주고, 자신을 괴롭히던 여부장에게는 손바닥 사이즈의 손지갑을 선물하며 깨알복수를 했다.
서은하로 신분을 위장하며 살기 전 백화점에서 일한 지숙은 늘 손님에게 무시당하고, 여부장에게는 실적 문제로 지적당하기 일수였다. 이에 상류층 재벌가 며느리 서은하의 모습으로 귀여운 복수를 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복수의 아이템으로 수애가 선물한 가방과 지갑은 모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rosa.K)' 제품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급 질로 똑똑한 소비자 사이에서 나날이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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