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세득 셰프가 최현석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달 방송된 '올리브쇼'에서 최현석 셰프는 도미 세비체를 만들기 위해 양파를 파인찹(곱게 다지는 방법)으로 썰었다.
최현석 셰프는 미세하게 자른 양파찹을 젓가락으로 집은 후 포즈를 취하고 "보이시나요?"라며 허세를 부렸다. 이 모습을 본 오세득 셰프는 "우리 더 얇게 할 수 있잖아요. 난 얇게하는건 최고다"라며 도전했다.
이후 오세득 셰프는 빠른 속도로 파인찹을 내보였고, 김호윤 셰프가 소환돼 평가에 나섰다.
하지만 김호윤 셰프는 난감한 표정을 지은 후 "오세득 셰프가 작정하고 얇게 써셔서 얇긴 하다. 지금 이 요리에는 최현석 셰프다. 사실 재료를 얇게 썰때 도마를 보면 안다. 젖으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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