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뱅 뮤지엄, 롯데백화점과 팝업 스튜디오 진행…마돈나와 마이클 잭슨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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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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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30일 국내 개관을 앞둔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Musée Grévin)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릴레이 팝업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이번 팝업 스튜디오는 관람객들이 사전에 그레뱅 뮤지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팝업 스튜디오는 모든 밀랍인형이 주인공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에 전시된다는 그레뱅 뮤지엄만의 특징을 살려 두 스타 가수의 명성에 어울리는 특별한 세트와 조명으로 구성된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Dangerous World Tour' 콘서트 당시 'Jam'의 공연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팝의 여왕 마돈나 역시 빛나는 조명 아래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팝업 스튜디오에서는 두 가수의 히트곡도 함께 나온다.

팝업 스토어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을 시작으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영등포점,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청량리점에서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133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왁스 뮤지엄으로 이달 30일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서울에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권상우, 김태희, 안재욱, 장근석, 최지우, 현빈, 가수 비(RAIN), 싸이, 지드래곤과 스포츠 스타 박찬호, 김연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셀럽의 밀랍인형이 대거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한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77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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