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융·복합 조명 기술 제품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남테크노파크(디스플레이센터)와 함께 수행되었다.
경제진흥원과 협력기관은 그동안 도내 조명부품·소재산업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인증획득, 상품기획, 컨설팅, 마케팅 등 총 111건을 지원하여 신규 고용창출 19명, 수출계약 5건, OEM 계약주선 2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천안에 위치한 ㈜케이에스비(대표 박종복)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에서 해외 마케팅까지 패키지 지원을 받아 미국과 브라질 등에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회사가 수출하는 LED 조명등은 방열, 파워, 방수, 휘도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100여 곳에 설치되어 있다.
나윤수 원장은 “이 사업이 6월 말로 종료 되었지만 향후 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과 FTA활용지원센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등이 수행하는 사업을 통해 도내 조명부품·소재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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