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비, 브라질 시장 진출 10년간 7억5천만달러 수출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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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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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경제진흥원, 조명부품 소재산업 지원사업 통해 시제품, 해외마케팅 지원받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은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충남 조명부품·소재산업 제품 확장·고급화 지원사업’을 종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융·복합 조명 기술 제품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남테크노파크(디스플레이센터)와 함께 수행되었다.

 경제진흥원과 협력기관은 그동안 도내 조명부품·소재산업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인증획득, 상품기획, 컨설팅, 마케팅 등 총 111건을 지원하여 신규 고용창출 19명, 수출계약 5건, OEM 계약주선 2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천안에 위치한 ㈜케이에스비(대표 박종복)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에서 해외 마케팅까지 패키지 지원을 받아 미국과 브라질 등에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브라질에는 향후 10년간 LED 조명등 200만개(7억50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기로 하고 현재 1차 수출 계약분(12,200대)이 출하 대기 중에 있다.

 이 회사가 수출하는 LED 조명등은 방열, 파워, 방수, 휘도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100여 곳에 설치되어 있다.

 나윤수 원장은 “이 사업이 6월 말로 종료 되었지만 향후 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과 FTA활용지원센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등이 수행하는 사업을 통해 도내 조명부품·소재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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